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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재단에서 성남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개발한 캐릭터‘모냐’를 주제로 한 웹툰이 지난 10월 28일 『제4회 경기도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캐릭터‘모냐’는 청소년 현안 문제인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각종 인쇄물 로고와 모냐 Zone, SNS를 통해 성남시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의 이해를 도모함으로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공감과 소통으로 해결해보고자‘모냐’를 개발하게 됐다.”면서‘모냐’가 청소년의 친구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웹툰 공모전』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교우, 동료, 이웃간 일상생활 속 불통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