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은 지난 10월20일(일) 오후5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끼와 개성 표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대한민국 청소년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등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총 17개의 청소년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 부문과 락밴드 부문으로 나뉘어 각 장르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댄스팀 『Easy Glam』(고양시)과 락밴드팀 『CYGNUS』(동두천시)이 영예의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역대‘대한민국 청소년 챔피온십’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연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찬희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소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자유로운 개성표현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주말을 맞아 중앙공원을 찾은 5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공연 영상은 유튜브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koreayouthchampi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