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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2019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 열어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별이 빛나는 밤에’ 2019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 열어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유형순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9/12/02 [15:45]

무르익은 가을날 낙엽을 밟으며 오리CGV 영화관에 들어섰다.

 

영화관에는 어르신들께서 팝콘과 음료수를 드시며 젊은 청춘처럼 행사를 기다리시는 모습이다.  행사에 참석하신 양영숙(72세, 정자동) 어르신과 조영익(72세, 정자동) 어르신은 “복지관 당구장 청소와 정리정돈 봉사를 내가 당구치는 시간에 일주일에 2시간씩 해요. 오늘 이런 행사장에 초대받으니 뿌듯하네요. 또 우리가 영화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영화도 보고 좋네요.” 두 분이서 이어가며 밝게 말씀하신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 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28일 어둡고 깜깜한 밤에 더욱 빛나는 별들처럼 외롭고 힘든 우리이웃을 위해 빛나는 별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오리CGV에 마련하였다.

 

한 해 동안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행사는 1부 멋진 뮤지컬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는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이 이어졌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봉사자님의 마음과 여러 가지 재능을 살려 이웃사랑과 우리사회의 밝고 따뜻한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은 스스로 우러나는 마음으로 베풀고 섬기는 실천활동이다. 복지관의 봉사활동 어르신은 25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1년 자원봉사시간 1,500시간 이상(1명) 500시간 이상(4명) 200시간(15명)이나 되어 깜짝 놀랐다.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봉사단     © 성남복지넷

 

지역어르신과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단체와후원자들 중 수상자만도 100여 명이 넘었다. 관심과 배려의 따뜻한 봉사자 덕분에 우리 사회의 온기가 식지 않는 것 같다. 따뜻한 마음의 봉사자들이 모인 행사장이 훈훈함으로 채워지는 이유이다.

 

 

드디어 3부 행복을 나누는 시간에는 영화 ‘카센타’ 관람이 시작되었다. 한 달에 20만원도 못버는 카센터 사장 재구와 순영부부가 살기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계형 범죄소재 블랙코메디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 재밌게 봤다는 어르신과 영화 보는 내내 도로에 못 박는 범죄가 언제 발각될까 마음조리며 보느라 혼났다며 여러 가지 소감이다.

 

 

영화를 마치고 나오는 복도에 준비한 감사행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였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내년에는 더욱 봉사자와 후원자의 마음을 읽고 준비하려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포근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외롭고 힘든 이웃을 위해 밤 하늘에 빛나는 귀한 별이 되어주시리라 기대하는 뿌듯한 마음이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50 (정자동 253)
TEL : 031-785-9200  |   FAX : 031-785-9292  www.bdsenior.or.kr

 

취재 :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유형순
사진출처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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