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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일이다.
비영리단체 치매이야기에서는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9년 치매아카데미 하반기 강좌 <치매와 함께 사는 이야기> 를 진행한다. 치매와 고령사회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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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12분에 1명꼴로 치매환자가 발생한다. 발병 환자는 약 75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치매간병 가족은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치매 간병기간은 평균 12.6년에 달한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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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한 사람, 한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정부도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치매국가책임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치매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치매는 상식입니다! 누구에게나찾아올 수 있으니 누구나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합니다. 알면 막상 나의 일이 되었을 때 받아들이기가 조금 덜 어렵습니다. 알면 어려움에 처한 환자와 가족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알면 치매에 걸린 분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작가 유경, 「엄마의 공책」 중에서,
치매환자의 행동은 어떤 마음이 표현되는 걸까요?
치매아카데미는 치매에 대하여 이해하고, 주위에 있는 치매환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토양이 조성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비영리단체 치매이야기 조범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활동과 치매아카데미 등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 일시 : 2019년 8월 31일(토) 오후 3시
□ 장소 : 성남시청 3층 한누리
□ 강사 : 『엄마의 공책』 유경 작가
□ 참가비 : 무료
□ 참석대상 : 치매와 고령사회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 주관 : 비영리단체 치매이야기
□ 후원 : 치매이야기(고령사회) 밴드
《 강사약력 》
▶ 성명 : 유 경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 경력 :
전) CBS 아나운서
전)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복지과장
전) 가천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
현)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현) 죽음준비교육 전문 강사
현) 치매 인식 개선 강사 : “이제 치매는 상식입니다!”
현) 국민일보 토요판 미션 라이프 <100세 시대 ‘나이 수업’> 연재 중
▶ 저서 : 『엄마의 공책 :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억의 레시피』, 『나이 듦 수업』,
『유 경의 죽음준비학교』, 『마흔에서 아흔까지』 외 다수
□ 문의 : 010-3018-2001
□ 치매이야기 밴드 http://band.us/@dementia
□ 취재 :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유형순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