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예그리나' 어르신들과 함께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였습니다. ©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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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아동성교육 시니어인형극단 '예그리나' 어르신들과 함께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기 위해 춘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공연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습니다.
날씨마저 어르신들을 응원했던걸까요? 흐리고 비까지 온다던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너무도 맑은 춘천이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
▲ 무대 뒤에서도 잠시도 쉬지 않고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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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맑은 날씨와 달리, 큰 무대에서의 공연이 처음인 어르신들은 간밤에도 잠을 잘 못 이루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었지만, 그 긴장과 걱정이 무색할만큼 실수 하나 없이 멋진 공연을 펼치셨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더 즐겁게 공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긴장과 걱정이 무색할만큼 실수 하나 없이 멋진 공연을 펼치셨습니다. ©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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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저녁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리 '예그리나'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으며 수상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지만, 그 보다도 더 값진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라는 선물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젊은 사람들이라도 쉬이 지칠법한 일정이었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열심히 참여해주신 '예그리나'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동성교육 시니어인형극단 '예그리나'는
동화구연과 아동성교육 전문 강사 과정을 이수한 준비된 아동성교육 강사입니다. 아동성교육 강의로 지역 내 보육기관 42개소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 10월부터 아동성교육극단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 인형극 제목 : 싫다고 말해요!(아동성교육 인형극)
· 파견대상 : 성남시 지역 내 보육기관 5~7세반
· 파견횟수 : 1회 파견(매주 목요일 11시)
· 문의 : 조아라 사회복지사(031-739-2933)
글/사진 :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수정노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