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사랑도 듬뿍듬뿍!! 사랑나눔 김장행사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자원연계 “맛있는 사랑나눔” 김장행사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입력시간 : 2018/11/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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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엔 첫눈이 펑펑 쏟아지며 대지를 덮더니, 오늘 26일은 초겨울 날씨, 그러나 덥게 느껴졌다. 그 까닭은 사랑과 정성의 열기가 넘치는 “맛있는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 신관 경로식당에서 복지관 직원 20명과 지역난방공사 임직원 70명이 모여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배추 1,300여 포기 총 5,400kg의 김장을 했다.

 

▲  김장을 하기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복지관 조성갑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정숙

 

▲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오른쪽)과 김광석위원장(왼쪽)이 복지관 조성갑 관장(중앙)에게 후원금 전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박정숙

 

1,300여 포기의 절임 배추에 잘 버무려진 양념은 기본, 사랑과 정성을 듬뿍 넣어 배춧잎 사이사이를 채우는 봉사자들은 뻐근해진 목과 허리를 나름대로 풀어가며 열과 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  사랑 넘치는 손맛이 깊숙이 스며든 김장김치, 이날 1,300여 포기의 배추, 총 5400kg의 김장을 담갔다.   © 박정숙

 

김장하는 날 빠질 수 없는 보쌈과 함께 중간 휴식 시간을 갖기도 했다.

 

▲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휴식과 함께 보쌈 등 간식을 먹고 있다.  2시부터 시작한 김장은 6시가 다되어 끝이 났다.  © 박정숙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의 후원과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과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일 평균 약 500명)들의 겨울철 안정적인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복지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올해도 물심양면으로 어르신들 위해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봉사활동 많이 해서 내년에 복 많이 받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성갑 관장이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오늘 여기 오는 동안에 옛날 생각이 났다. 상대원동에 만남의 집이 있는데 거기 많이 드나들었다. 그때 함께했던 수녀님들 생각도 나고, 아이가 분도유치원 다녔고 등 인연이 많다. 작은 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고 몸과 맘 아끼지 않은 많은 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인사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김광석(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식이나 물질을 나 혼자 행복하고자 사용한다면 그 인생이 과연 행복할까?”라고 하면서 “오늘 김장 봉사에서 나누는 시간과 에너지가 어려운 사람 돕는다기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따뜻하게 겨울나실 어르신들 생각하면서 즐겁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광석 노조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또한 복지관 관계자는 “독거 및 저소득 노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고,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관심을 증대함으로써 사회 심리적 소외감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더 많은 자원을 연계할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

 

문의: 수정노인종합복지관 031- 731-3393  |  홈페이지  www.sunobok.or.kr   

 

취재(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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