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활동 ‘수정푸른봉사단’ 37기 수료식 진행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 참여 노인복지서비스 학습과 체험 및 봉사 활동

▲   '수정푸른봉사단'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정숙

푹푹찌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요즈음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 ‘수정푸른봉사단’(이하 봉사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20명은 노인복지 전반에 대한 학습과 체험 봉사활동으로 더욱 뜨거운 나날을 보냈다.

총 11회기 12개 프로그램으로서 7월 23일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노인인식개선, 노인학대예방 교육 참여와 치매 및 생애 체험, 어르신과 함께하는 라인댄스, 건강요가, 실버태권도, 경로식당 주방봉사와 어르신 생신잔치, 인근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습과 체험 및 봉사활동 등으로 2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26일 오후 4시, 4일간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봉사단은 복지관 본관 2층 세미나실에 모여 각자 활동 소감을 나눈 후 수료증 수여식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수정푸른봉사단 37기를 마쳤다.

▲  4일간의 '수정푸른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활동 소감을 적고 있다.    © 박정숙

▲  4일간의 '수정푸른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활동 소감을 적고 있다.     © 박정숙

▲  4일간의 '수정푸른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활동 소감을 적고 있다.   © 박정숙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오승원 사회복지사가 조성갑 수정노인종합복지관장을 대신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 박정숙

▲  '수정푸른봉사단'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정숙

봉사단에 참여한 풍덕고등학교 3학년 방ㅇㅇ 학생은 “외부 활동 오고갈 때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어르신 체험 활동 등은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정푸른봉사단은 노인복지 전반에 대한 봉사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비시민으로써 어르신 보호에 대한 책임감 및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봉사단이며 매 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20명 한정 신청을 받아 진행한 37기 봉사단 프로그램은 15명이 수료했으며 자원봉사 시간인증 혜택도 주어진다. 

취재(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