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오는 7월 10일(수), 행미가(幸美家)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10분과 즐거운 여름 나들이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자의 대다수는 80세 이상으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여 외부출입이 어렵고 문화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나들이 경험이 많지 않다. 맛있는 외식활동과 생태학습원 관람 및 원예치료프로그램체험으로 진행 될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은 행복한 미소가 있는 집을 꿈꾸며 ‘행미가(幸美家)’라는 이름으로 지었다. 총 8회기로 우울척도검사, 자기개방을 위한 시간, 레크리에이션, 나들이, 일상목표세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상호간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조력자로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실버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