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마음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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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코로나 19로 친구와 이웃이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조차 나누기 어려운 시기에 자신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깝게!’를 실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버스를 타거나 약국을 방문할 때, 동네 사람을 만날 때 에도 마스크를 쓴 얼굴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의 안전거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몸은 2M 마음은 2mm” 캠페인으로 3월 26일부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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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1차로 지난 10일(금), 성남시청 맞은편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는 버스기사분들께 지역 사회단체와 복지관 어르신들이 모은 모금으로 생활필수품“마음키트”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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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조우성 사회복지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버스를 이용하실 때 기사님들의 도움이 많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다. 마을버스 손영철 기사님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매일 수시로 차량소독을 하고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운행을 책임지겠다”라고 하시며 마스크 뒤 함박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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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몸은 멀게! 맘은 가깝게! 2M 2mm’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 택시기사님과 성남의료원에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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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 선물전달 |
성남의료원 선물전달 |
일시 |
4/17(금) 오전 |
4/22(수) 15:00 |
장소 |
정자역, 미금역 택시승강장 |
성남의료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171번길 10) |
내용 |
택시기사 마음키트 전달 (50개) (마스크, 일회용 소독티슈, 간식) |
코로나 19환자 및 의료진 마음키트 전달 (라면 1,500개, 오렌지 12박스, 바디로션) |
바이러스도 무섭지만, 경제적 타격으로 생계의 불안이 더 무서운 시민의 발이 되어 주시는 택시기사님,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하는 의료진,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이웃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마음키트 후원참여방법] 코로나19 속에서 우리의 일상과 건강을 지켜주시는 성남시 의료진, 버스기사, 택시기사님이 지치지 않게 마음키트를 선물해주세요. - 특별모금 기간: 4.6(월) ~ 4. 18(토) - 직접입금 계좌: 농협 221119-55- 003442(예금주: 분당노인종합복지관) |
제공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https://bdsenior.or.kr
취재 :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