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 나이와 경험이 많은 선배시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이하 복지관)은 선배시민양성사업인 “선배시민대학”을 올해는 관내 성남동 성당에서 성남동 본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 선배시민대학”(이하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3월 16일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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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2019 선배시민대학”은 지난 2월 9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더불어 기초교육 과정 1회기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 강좌마다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흥을 받으며, 3월 16일 6회기 마지막 강좌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 개근자 4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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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명희 복지관장은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성남동 본당 최재철 주임 신부님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하고, 수료 어르신들에게는 심화과정에도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돌봄의 주체로 당당하고 멋진 사회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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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남동 본당 최재철 주임 신부는 이날 선배시민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서 강의를 열심히 들으시더라.”라고 하면서 “성당에 열심히 오시는 것처럼 지역사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 건강하고 좋은 사회 만드는데 일조 하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고 앞으로 진행될 추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수료자들에게 축하 선물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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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선배시민대학”은 ▲1강 늙은이에서 선배시민으로 ▲2강 나는 생각하는가 생각 당하는가 ▲3강 생존에서 실존으로 ▲4강 선배시민, 후배 시민을 품다 ▲5강 이제 가족에서 공동체로 ▲6강 선배시민의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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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7일에는 선배시민대학 기초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과정의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선배시민 양성사업인 “선배시민대학”은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돌봄의 주체로서 긍정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자각, 학습,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초교육 과정과 심화교육 과정 후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실천방안 논의, 외부 체험 활동, 캠페인 활동, 시민참여 활동 등을 진행한다.
선배시민대학 문의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사회참여팀 031-751-7450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