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금)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맛있는 사랑나눔 김장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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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장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자 80여 명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활기와 정성 가득한 김장 담그기에 나섰습니다.
김장복장을 하고 김치 담그기에 나선 봉사자들은 그저 신나는 표정으로 눈치껏 바르고, 넣고, 감싸며 인증샷도 남겨가며 김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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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이태훈씨는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일을 하여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이 김치를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담근 4,796kg의 김치는 일평균 5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관 경로식당에 전달되었으며, 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김장김치로 맛있게 식사도 잘 하시고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 김장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양한 후원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늦가을에 기온이 내려가면 많은 한국인들은 김장에 대한 화제를 나눈다. 김장은 한국 사람들이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는 것을 말한다. 김치는 한국 고유의 향신료와 해산물로 양념하여 발효한 한국적 방식의 채소 저장 식품을 일컫는데,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760년 이전에도 한국인의 식단에는 김치가 있었다고 한다. 김치는 계층과 지역적 차이를 떠나 한국인의 식사에 필수적이다. 밥과 김치는 가장 소박한 끼니이지만, 가장 사치스러운 연회에서도 김치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29104&cid=50419&categoryId=50520)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