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5월 14일 오후 1~5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 6번째로, 올해 주제는 ‘세계 전통춤 축제’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이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의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50개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졌다.

또한 성남시여성단체 총회장 원복덕회장을 비롯하여,  여성지도자회 한성심회장, 새마을부녀회 김귀자회장, 여성서포터즈 류재순단장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봉사해 주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성남시시정모니터 5개 분과에서는 시 발전을 위해 올해도 모니터링하는 자발적인 모습도 좋아보였다.

이외에도 시청 주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다문화가족들과 여성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세계를 알리는 문화축제의 장이 “해마다 더 다채로운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베트남에서 오신분의 인사에 봉사자로서 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성남FC 축구선수들의 팬사인회에 줄지어 기다리다 사인도 받아 기분 좋은 하루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많아 행복했던 시간
손에 일이 있어 행복한 지금 바로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고 보람이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모두~지금 여기 행복의 문으로 들어오세요.

성남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궁금하실 때,
성남시 가족여성과 031-729-3075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740-1175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031-754-7070
성남이주민센터 031-756-2143 를 찾으세요.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문경화, 마은경, 임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