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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교사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따복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했다. 남 지사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유아 10여 명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개원을 선포했다.
이날 개원한 위례따복어린이집은 용인 따복경기어린이집, 따복하남어린이집에 이어 세 번째로 개원한 경기도형 따복(따뜻하고 복된) 어린이집이다.
경기도형 따복어린이집은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을 말한다.
위례따복어린이집의 정원과 현원은 모두 79명으로 보육교직원 1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는 정원수에 따라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세 번째 따복어린이집인 위례따복어린이집에 이어 시·군과 연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로 매입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안에 총 8개의 따복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