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는 '제 5회 지구촌 어울림 축체'가 개최되었는데요.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함께 세계문화를 공유하며
다 함께 어울릴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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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구촌 어울림축제는
‘세계 결혼 문화 여행(Global Wedding Culture Tourism)’ 주제로 진행되어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별 결혼 시연 행사와
한국 전통혼례 체험행사, 나라별 전통소품·민속공예품 · 의상 전시회도 열려
평상시 접하기 힘든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국가별 먹거리부스에서는
한국 순대,
해물 부침개,
몽골 튀김만두(호쇼르),
필리핀 잡채(판싯),
우즈베키스탄 볶음밥(플롭),
터키 치즈롤 등 흔하게 접하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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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찾은 분들과 함께 하는 한국의 한지필통만들기, 중국의 만리장성 만들기,
러시아의 사라판 열쇠고리 만들기, 일본의 기모노 접기,페이스페인팅, 가훈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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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하여 축제를 즐겨주신 시민분들을 위해
성남하나FC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단원과 이재명시장님이
싸인축구공도 무료로 나눠 주시고 프로축구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되었으며
중간 중간 퀴즈와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나눠 주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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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댄스동아리의 ‘탈’ 공연, 세계의상 패션쇼,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여러업체의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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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많은 비가 왔음에도
축제장을 방문해주신 분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행사를 즐겨주셨으며
주최측에서는 무료로 우비를 나눠 주셔서 서로 배려있는 행사가 진행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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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가족사진촬영과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을 위한 인권센터 건립에 도움을 드리는
희망나비팔찌도 판매되어 과거를 되돌아 보는 기회도 되고
많은 분들께 위안부피해를 알리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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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회 5월에 개최되는 지구촌 다문화 어울림축제!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성남시민이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현장이었습니다.
지구촌 가족이 모두 함께할수 있는 지구촌 다문화 어울림축제!
아직 방문해보지 못하셨다면 내년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