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 오전 9시 장애인전환교육실습장인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제5회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실기검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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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교육생인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과 자원봉사자 2명 총 18명이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검정을 치른다.
기술, 서비스 평가 2개 항목 200점 가운데 120점 이상 받으면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발급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다.
이번 응시자들은 앞선 2015년 4월 16일부터 2016월 1월 15일까지 약 135시간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필기시험 면제 후 실기검정 자격을 얻었다.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2013년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을 장애인 바리스타 검정기관으로 지정해 이번에 5회째 자격증 실기시험을 시행하게 됐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는 2013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4차례의 바리스타 실기검정을 통해 총 5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배출하였으며, 이 중 21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는 지역사회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당당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전환교육시설로서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과 자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원예치료, 영농체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김순신 729-2861/배인희 729-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