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나누면 반이 됩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생활이 어려워 고통받고 계신가요? 위험에 처해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어려움! 나누면 반이 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혼자 힘들어 하지 마세요.

당신을 위해 항상 문열고 귀 기울여 듣고 함께 하고자 하는
중원구 복지그늘 발굴 지원단이 있습니다.

▲ 중원구 복지그늘 발굴 지원단 밴드 메인     © 강현옥

2015년 5월 1일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그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성남시민을 찾아 지원하고자  복지그늘발굴 지원단이 성남시(시장이재명) 중원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송파 세모녀 사건, 영아시신택배 사건 등 우리 주위에 복지 그늘에 처해 있는 대상자 분들이 많지만 이를 찾아내고 도와주기가 어려운 현실이었다.

복지그늘에 있는 대상자분들을  그 주변에 있는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찾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원구 사회복지과는 네이버밴드로 소통하고 있다. 

'복지그늘 발굴 지원단' 네이버 밴드를 개설한  중원구청 사회복지과 전호정주무관은 “처음엔 잘될까 의문이었는데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시는 분,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생활관리사, 마을통장, 봉사자 등 다양한 단체들과  후원자들이 모이니 발굴과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다.

실제로 하대원동에 사시는 88세 동갑부부어르신이 병세악화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계셔서 남편의 식사를 챙겨드실수없다는 지원요청에  성광나눔회에서 주1회 반찬을 지원해 드리고 있다.

또한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터 소독, 새 가구를 들이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영하의 추운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이 분들이 달려오셨다.

▲ 영하의 추운날씨에 자원봉사자와 복지지원과 담당자들의 수고로 깨끗하진 주거환경     © 강현옥

생활고로 자살까지 생각한다는 제보에  빠르게 방문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하도록 한 일,
도촌동 화재 가구엔 곳곳에서 이어진 쌀, 김장김치, 전기장판 등 생필품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이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밴드를 통해 주민과 함께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는 중원구 복지지원과는 11월 성남시 정책개발 및 도입 우수부서 평가에서 SNS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란 평가서를 제출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복지 그늘없는 중원구!”를 만들어 간다고 다짐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복지그늘 지원단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어려움, 나누면 반이 됩니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3기 강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