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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처럼 활활 타오르길 바라는 성남시 숯골 신흥 시장 상인회의 힘찬 비상을 응원하며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숯처럼 활활 타오르길 바라는 성남시 숯골 신흥 시장 상인회의 힘찬 비상을 응원하며

배서은, 강현옥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11/16 [23:06]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찾아갔던 시장은 넘쳐나는 사람들과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옷들과 갖고싶은 장난감,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노점등 언제나 가도 즐거운곳이었다

지금은 마트와 백화점에 밀려 왠지 시장하면 어둡고 불편하고 깨끗하지 않다고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있다

새로운 부활을 꿈구는 성남시 신흥 시장 상인회의 핵심적인 역활을 하고 계신  김준태 회장님을 찾아봤다

▲  수정구 신흥시장 상인회  김준태 회장   © 배서은

▲  올해로 4번째 싱글벌글 축제   © 배서은

1977년 7월7일부터 시작한 숯골 시장은 참나무가 많아 숯을 구워 팔던 곳이라 하여 숯골이란 지명을 갖게되었다.

 

​신흥시장 상인회를 결성하다.

신흥시장 상인회 결성이유는  쇠락해가는 시장의 상권을 살리기위해 구성되었다

 55명의 적은 인원에서 오는 숫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8개 상인회가 연합한 수정구로 확대되었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자생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의 지원을 받게 되어

지금의 성남시 상권활성화 재단까지 오게 되었다

▲   숯골 신흥시장 지도  © 배서은

 

성남 이마트와 업무협약 맺어...

​2015년 1년간  신흥시장 회원업소를 이용한 방문객은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할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500~600여명이 이용했다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이 쉽지만은 않았으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의 모습에

시의 협조로 가능한 일이었다

주차장이 협소한것이 시장의 불편함 중 하나인데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어 젊은 층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내년부턴 수정구 보건소가 개소하여 그곳 주차장을 이용 가능하다.

수정구 상인 연합회 푸드락이란?

​1회차에는 상인회와 함게 하는 벼룩시장을 공연팀과 함께 작품 발표회를 겸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예산을 짜임새 있게 쓸수 있도록 1회성 행사를 자제하고 수정구 상권 특성을 접목하여 각 영업점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  신흥시장  가게 앞에서 펼쳐지는 푸드락 공연 1   © 배서은

 

​종합시장 같이 젊은이의 유통인구가 많은곳에서는 홍대 인디 밴드가 공연을 하거나

성남 FC축구단의 후원행사를 개최하는등  상권별 특색에 맞는 행사를 개최중이다

벽화 그리기등 그 범위를 넓혀가며 다양한 계층을 유입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신흥시장  가게 앞에서 펼쳐지는 푸드락 공연 2  ©배서은

​ <종합시장 내 지하 상가에서 공연중인 인디 밴드>

▲  ​성남 FC 축구단 & 이재명 시장   © 배서은

 

상권화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상인대학의 효과는?

​상권이 죽어가면서 상인들간에도 교류가 적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상인 대학에서 가장 중점을 둔것이 공동체 의식이이었다

상인들간의 공동체 의식이 강해지면서 공동 홍보, 판매 같은 마켓팅이 가능해지고 

 어렵다 등한시한 스마트폰 활용법이나 SNS 사용법 같은 IT 교육,  매장별 아이템 개발등으로 연결되어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매출이 급 부상한 상점도 있다

친절교육, 고객 응대등도 교육을 받아 친절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게되어

 상권이 되살아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는 상인 의식 교육을 넘어 각 상점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까지 확대되었다​

 
▲  상인을 위한 맞춤교육 상인대학    © 배서은

 

앞으로 신흥 시장에 바라는 모습은?

​"시장은 소통이 가능한 곳이다

단순이 물품을 사고 파는 장소의 집합소가 아닌 사람간의 정과 대화가 가능한곳이다

그것이 또한 시장만이 갖고 있는 가장 특색있는 경쟁력이라 할수 있다

 아이, 젊은 세대, 주부, 외국인 노동자등 여러 계층의  소통의 장소로 그 기능을 하고 싶다

그 기능을 갖기위한 작은 출발점이 노점이라 생각한다​

수정구, 중원구에 터 잡은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들도 그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

노점을 정비하여 규격화 한다면 노인들이나 외국인들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시장 상권을 살리기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김진태 회장님의 어깨가 무거워보였지만 

신념에 가득찬 회장님의 행보에  성남 시장의 부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꼈다

 

인간미 느끼는 소통의 장

어릴적 추억을 나만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추억의 장소가 될수 있는 곳​

아이,청년, 노인, 외국인 , 세대를 다 통들어 함께 할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시장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 배서은, 강현옥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사진은 모두 성남시 상권 활성화 재단의  허가후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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