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로 하대원동이 하나 되었다!! “하대원 끼콩쿠르의 밤”

권미자, 강현옥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08/28 [23:46]

 로 하대원동이 하나 되었다!!하대원 콩쿠르의 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인 822일 토요일 오후 530, 하대원동에 위치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하대원 끼콩쿠르의 밤이 열렸다. 색소폰 연주, 청소년밴드 공연,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어린이 밸리댄스 등의 식전행사가 진행되었다. 
 

▲   하대원동주민자치센터 어린이 밸리댄스팀 식전공연

 

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 주민의 힘...

하대원 콩쿠르의 밤은 주민자치위원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대원동주민센터 및 11개 유관단체의 후원으로, 20131회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주민들의 단합과 후원의 힘으로 이렇게 끼!!로 신명나게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영자 추진위원장님은 “남이 하는 것을 관람하는 수동적인 문화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동은 충절과 효의 숨결이 살아있는 둔촌이집선생의 묘역을 품고 있으며, 조용하지만 역동적이어서 각종 행사에서 단합이 잘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3년 성남시 시 승격 40주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으며 중원구체육대회에서도 근래 종합우승을 두 번이나 하였다.

 

‘끼콩쿠르의 밤’ 모든 세대와의 소통과 어우러짐이 있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문화행사, 기다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  문화행사와 관련해서 설명해 주시는 원영자추진위원장님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을 축하드립니다.

김선배 하대원동장님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원영자 추진위원장님의 대회사와, 이재명시장님의 축전, 신상진 국회의원님과 도. 시의원님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심사위원은 외부 전문분야에 계신 두 교수님과 자문위원 세 명으로 구성되었다.   

 

▲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을 축하드립니다.   © 성남복지넷

 

콩쿠르 경연에 총 13팀 참여...

축제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팀들이 가창, 퍼포먼스, 방송댄스, 기악, 팝핀댄스 등으로 수준 높은 경연을 벌였다.
초등학생, 부녀회, 청소년, 장애아동 등 경연에 참가한 팀들에게는 그 준비하는 과정들 또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축제이지 않았을까?

특히 청소년수련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어서 그런지 청소년 팀의 참여가 많았고, 관람하는 청소년들도 눈에 많이 띄어서 하대원 끼콩쿠르의 밤의 흥겨움이 한층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중원청소년수련관 SNB댄스 동아리 팀의 전유경 학생은 이런 마을 축제가 있어서 그동안 연습해온 춤을 선보일 수 있고, 자신들의 동아리를 알릴 수도 있어서 좋다고 하였고,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백문수씨는 문화가 있고 활력이 있는 하대원동이 참으로 좋다고 하며 하대원동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 보이셨다.

 

옆 마당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주관으로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서, 이웃이나 가족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서 음식을 먹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기도 하였다. 

 

▲   SNB 댄스 동아리, 아튼빌 부녀회 팀의 댄스,   검단초등학교 가야금연주단 등의 끼로 하나되는 하대원 축제    © 성남복지넷

   

시상식과 경품잔치의 주인공들...

붉은 노을이 잠깐 수련관의 입간판 뒤로 비끼더니, 이내 어두워지고 콩쿠르의 밤도 깊어졌다. 출연자들의 시상식에 이어서 주민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진행되었다.
풍성한 경품에 당첨된 주민들은 무대 위의 출연자들 보다 더 펄쩍펄쩍 뛰는 끼!(?)를 보여주었다

 

▲  "저...상받았어요." 상을 받고 기뻐하는 수상자들   ©성남복지넷

    

주민과 공유하며 성남시의 인재발굴에 큰 힘이 되기를...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문화행사가 지역공동체의 분위기를 더 역동적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과 춤뿐만 아니라, 다양한 끼(재주)를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도 하며 주민들과 공유하고 “하대원의 끼,축제”가 중원구의 자랑이 되며 나아가서는 성남시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본다.

 

취재(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강현옥, 권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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