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뚤린 그릇에 불린콩을 넣고 물을 주면 물이 쏙쏙 다  빠져나가 보이지만 콩나물은 쑥쑥 자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성남시청 온누리실 행복아카데미 강의에 시간을 내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하시고 훌륭하신 분들의 강의를 들을때마다 성장하며  변화되고  영혼의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2015년도 성남행복아카데미~

1강. 유머플러스 소장 박인옥님의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라는 강의를 듣고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특징있게 본인소개하는 방법도 배우고... 유머는 우리뇌를 젊게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것에 감사하며, 성공하는 사람은 웃든지, 웃기든지 둘 중 하나이니, 웃기지 못하면 웃기라도 하자.' 라는 얘기에 맞다 맞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2강.  임진모님의'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지혜' 온몸으로 열강을 펼치셨습니다.  

성인들에게는 건강을 지키며 음악을 가까이 하라고, 청소년들에게는 책을 읽어 머리를 채우고 음악을 들어 가슴을 채우라고 하며, 조용필, 싸이, 비틀즈 음악 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3강.  '가치있는 삶을 사는 지혜'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님 이십니다.

강단에 서지 않고 내려 오셔서 가까이서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눈이 떠지는 순간 꾸물거리지 말고 이불박차고 일어나서 1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라. 신뢰를 먼저 생각하고, 손해가 큰쪽으로 결정하라, 손해라고는 털끝만큼도 안보는 사람에게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

 4강.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정혜신 정신과 의원장님)
세월호 유가족을 치유하는 공간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팽목항의 아픔을 얘기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세월호 생각할 때마다 아린가슴, 유가족들의 아픔을 더욱 실감하며 빠른 치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10강. 세바시  김창옥교수님강의, 좌석과  통로를 메우고 강단까지 귀한 강의 들으러 오신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이재명시장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서서 듣는것 조차 후회없을 정도로 명강의 해주셨습니다. 가족과의 유쾌한소통의 법칙~ '최고의 서비스는 말이다.'라는 말을 듣고 언제나 칭찬과 인사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2강. 연세대와 서울대를 지나가는 이호선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이호선님의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모든걸 내어주며 희생하는  한국의 부모님들, 힘들 땐 힘들다고 자녀들에게 안아달라고 얘기하라는 말씀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아직 엄마가 계시기에 엄마를 힘차게 안아 드리고 싶고, 자녀들에게 안아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8월  27일엔  건강적신호 뱃살입니다..
건강강의 들으러  go~go~

매월 둘째, 네째 목요일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 오시면 재미있고 유익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수 있어 삶이 행복합니다.

유익한 강의 듣고, 같이 온 지인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시장님실에 들어가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 오늘도 행복합니다.

▲ 덕분에 유익한 강의듣고, 영광스럽게 시장님 자리에도 앉아 봤다며 즐거워 하는 지인들.     © 강현옥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3기' 강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