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께 기쁨을~ 법사랑 봉사단이 출동했습니다.

아름다운손길과 관심이 복지입니다.
강현옥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07/01 [14:40]

결코 달갑지 않은 메르스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6월 25일입니다.


홀로 사시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바꿔드리기위해 법무부 법사랑위원 중원지구협의회 위원님들이 하대원동으로 출동했습니다. 이하 ~법사랑위원님들~

 

어느새 비좁은 허창영 어르신 댁이 소란스럽습니다. 이 날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을 돌봐드리는 생활관리사인 저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법사랑 위원님들의 자원지원과 재능기부로 어르신 댁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 단장되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배, 장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새 장판을 펼칠 때면 내 마음도 환하니 밝아지고, 흡족해 하시는 어르신을 볼 때 땀 흘리는 보람을 많이 느끼죠.”

 

▲  도배와 장판 작업 재능기부하시는 장황순부회장님  © 성남복지넷


생활관리사는  어르신의 안전확인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도배, 장판 등 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  새 단장된 집안에서...   © 성남복지넷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직장동료인 김정숙 생활관리사는 찾아 뵐 때마다 열악한 환경으로 어르신 건강이 염려 되어 도배와 장판교체 추천을 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어요.라고 귀뜸합니다.
 
29, 30일에는 김찬규 어르신 댁으로 향했습니다.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할머니는 심장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계십니다. 

 

 

부지런히 가구들을 옮기며 작업을 하시는 장황순 부회장님... 

 

▲  법사랑위원님들이 함께합니다.   © 성남복지넷

 

김찬규 어르신의 안전 확인은 생활관리사인 제가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수년간 도배를 못하고 계시는 어르신이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제 마음이 이 무더위에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  병원에 있는 집사람이 퇴원하면 깜짝선물이 될거라며 흐뭇해 하시는 어르신   © 성남복지넷

 
김병화 법사랑위원 중원지구 협의회 회장님은 작년에는 14가정을 봉사했으며 올해는 4번째 봉사가정이라고 하시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하신다고 수줍게 말씀하셨습니다. 
 

법사랑위원 중원지구협의회 40여명의 위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계시며 각자의 재능으로 청소년선도, 법무보호, 출소자 돕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임재국위원님은 어르신들 장수사진을 해마다 찍어 예쁜 액자에 담아드리고 계시고, 국무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양승근위원은 저소득자녀들이 무료로 운동할 수 있게 해주고 계십니다. 


관심과 나눔이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 뿌듯하고 행복함을 마음 껏 느낀 날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문의해 주세요. 문은 열릴 것입니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강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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