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이 왔는데 이런 게 들었네요. 

호기심으로 몇 개월 전에 탄소 포인제에 가입을 했었는데 오늘 박 씨를 물고 왔습니다.

탄소 포인트제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대기 질 개선에 일조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탄소 포인트제 최초 가입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통장에 5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이후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발생 시 1년에 두 번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신규 가입에 따른 녹색 생활 가정임을 인증하는 노란색 자석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현관이나 대문에 부착하라고 했지만 자석이 안 붙는 관계로 일단 정수기에 옆면에 붙여놓았습니다.  

동시에 더운물이 나오는 스위치는 off로(식구들 원성이 워~우이!!!~)...  

커피 탈 때나 필요한 물은 필요할 때마다 한두 잔씩 전자레인지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하루에 더운물은 열 잔을 채 안 씁니다)냉온수기의 뜨거운 물 스위치만 꺼 놓아도 전기가 많이 절약된다고 하더군요. 

▲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s://cpoint.or.kr

녹색생활 실천 가정 인증제란? 

가정, 상업시설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에 참여한 세대에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가정임을 인증하는 표식을 감축량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여 대문 또는 현관에 부착하여 탄소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가정임을 시에서 인증합니다.

이후 년 2회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시 에너지 절약 등급이 바뀌면 새로운 자석 스티커로 교부됩니다.  

탄소 포인트 제에 가입하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나와 지역과 우리나라, 그리고 지구환경까지 보탬이 된다니 1석 4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