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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혼자보다는 함께 win-win | 이슈N칼럼 | 소통/공감 | 성남복지이음

아름다운 동행, 혼자보다는 함께 win-win

 지역상권과 의료업의 동행?

이 동행이 아름다운 이유를 찾다.

생명 살리고 인재 육성 하는데 지역사회참여 끌어내

 

[아름다운 동행-후원의 집] 나눔 캠페인...

 

▲  아름다운동행 '후원의집 17호'

 

지난 4월 차의과 대학교와 차병원, 야탑상인회, 야탑1동이 ‘아름다운 동맹’ 협약을 맺었다. 특별히 연관성 없는 기관들이 협약을 맺었다니 무슨 동맹일까 궁금하다. 생명사랑의 기치를 내걸고 후원의 집들은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병원 측은 임직원들의 모든 회식을 후원의 집에서 하며, 회원들이 병원을 이용 시 할인혜택을 해준다. 처음 30집을 시작으로 계속 늘고 있다.

 

▲  아름다운동행 '후원의집 11호' 

 

인재를 육성하고 난치병환우를 돕는 기금에 보탬이 된다는 보람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참신한 만남이 소위 win-win이다. 이 후원 캠페인은 성남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뜻있는 개인도 동참할 수 있다.  

 

향후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못 고치는 병들은 많다. 최근 차병원 연구소에서 이런 병들을 치료 하는데 있어서 희망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성인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체세포 복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는 난치병 환자의 피부세포(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 맞춤형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임상 시험까지 무사히 마친다면 파킨슨병, 치매, 뇌중풍(뇌졸중)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여건만 갖춰진다면 2년 안에 임상 시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사람의 천걸음 보다, 천명이 함께 한 걸음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항생제의 발견등 괄목할 만한 연구 결과물로 질병을 고치고 인류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했음을 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해야 할 소중한 일이다.

 

▲  아름다운동행 취재 : 성남복지넷 복지정보통신원(이경희, 임성혜, 김미정) 

 

이런 의미에서 병원과 지역이 협약을 맺어 나눔을 시작한 것은 아름다운 첫 걸음이다. 혼자서 걷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손잡고 걷는 한 걸음이 소중하다는 말이 있다. 기부액으로 따져보면 앞으로 진행할 연구기금에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생명을 살리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는다. 지역을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사랑받는 병원, 또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좋은 병원이 되어 우리 동네가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 차병원이 향후 모범적이면서도 연구에 힘써 많은 사람을 살리고 좋은 일에 앞서서 성남이 자랑하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 : 복지정보통신원 임성혜(작가)

기획 : 복지정보통신원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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