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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아빠는 어렸을 적 무슨 놀이를 하고 놀았을까요~? | 아동청소년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우리 엄마아빠는 어렸을 적 무슨 놀이를 하고 놀았을까요~?

지난 6월 무더운 여름날, 산비탈에 위치한 자그마한 학교 양지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마치 시골 학교 같은 정취가 느껴지는 아담한 학교입니다.

 

운동장을 들어서는데 아이들의 재잘대며 웃는 소리가 넘쳐 납니다.

오늘은 행복마을추억제작소가 주관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리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로 기억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을 담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복마을 추억제작소는 말합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즐기고 있는 지 볼까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수의 스템이 필요한 행사에 두손 두팔 걷어부치고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학부모회 어머니들 이십니다. 이들은 각 놀이의 보조진행자로 참여하여 이 행사의 또 하나의 축으로 열심히 참여하셨습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운동장을 돌아다니던 중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시면서 연세 지긋하신 한 선생님이 눈에 들어 옵니다. 시종일관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면서 한마당을 즐기고 계시는 이 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늘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학교 자체적으로는 하기 어려운 행사인데 지역에서 직접 와서 해주시니 감사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메시지도 전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보며.. 학교와 교사, 학생 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까지 모두가 교육의 주체일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믿고 학교 문을 활짝 열어주신 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를 찾아주신 행복마을 추억제작소 관계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해주신 학부모님들, 무엇보다도 이 시간을 해맑은 웃음으로 맘껏 즐겨준 우리 아이들... 모두가 만들어낸 한여름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성남전역으로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 사진 : 김미정(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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