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는 어르신과 여성봉사단 어머님들의 노래 연습이 한창입니다. 성남지역 케이블방송인 아름방송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 창단한 ‘아름소리 합창단’ 은 공연 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4월 1일 출범했습니다. 

아름방송 여성봉사단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은 재능나눔 봉사를 위해 주1회 모여 합창 곡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를 전할 것입니다.  

그 출발을 위해 합창단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이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어르신들과 여성봉사단은 긴장한 탓인지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실수도 있었지만 봉사 공연을 위한 합창단원이 되겠다는 의지만은 대단했습니다.

오디션에 합격한 총 40명의 아름소리 합창단원들은 그들의 사랑의 하모니를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예정입니다. 고운 하모니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재능 봉사를 펼칠 '아름소리 합창단' 단원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합니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평소 노래를 잊고 있었는데..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데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정영희 / 아름방송 여성봉사단 > 

“아름소리 합창단 참여를 통해 마음도 젊어지고 몸이 더욱 부지런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고시절 배웠던 가곡을 이 나이에 다시 부르니 옛 생각에 향수에 젖기도 하며 기분도 좋아집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이종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 

"기대 이상으로 좋은 하모니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멋있고 좋은 합창단이 될 것 같고요. 정말 기대가 큽니다." < 유해인 /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