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을 장애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매년 4월 20일.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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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 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완전한 평등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어울릴수 있도록
일반시민과 장애인분들이 참석해 식전 및 각종 축하공연을 준비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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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 6명 장애인복지 유공자 8명,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유공 공무원 22명 등 모두 14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패와 성남시의장, 성남시교육지원청교육장 표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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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연합회 이필재 회장님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복지가 많이 정착되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모두 합심담결하여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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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 행사에 참석한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성남시 지부 간사 방미연씨는
"오늘 장애인분들이 많이 오셔서 좋았습니다만 참석 못하신 장애인분들도 함께 할수 있는 소통의 장소나 행사, 찾아가는 복지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 하였으며
최대만씨는 "장애유형별 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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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총 45,834명이라고 합니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이라는 목표 달성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고, 우리 모두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인과 일반인은 동등하다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첫 시작... 일상 속에서 피해야할 장애인 차별용어 사용하지않기 어떠신가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용어]
잘못된표현 | 올바른표현 |
정신지체, 모자란 | 지적장애인 |
장애우 , 장애자, 지체부자유자, 자폐아, 기형아 | 장애인 |
정상인 | 비장애인 |
불구자 | 지체장애인, 신체장애인 |
벙어리장갑 | 손모아장갑 |
장애등급 | 장애정도 |
~장애를 앓는 | ~ 장애를 가진 |
휠체어 장애인 휠체어(목발)에 의지하는~ |
휠체어(목발)사용자 휠체어(목발)를 사용하는~ |
평상시 무심코 말했거나 들어봤던 단어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평등한 세상 서로 배려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취재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