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 시민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랜선멘토링’운영

코로나 교육격차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노인이 멘토로 나서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 노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된 시민의 교육격차문제에 집중했다. 해결방안으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노인이 ‘랜선멘토링’ 이라는 온라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랜선멘토링’은 온라인에서 멘토링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경험과 지식이 많은 스승이 지도와 조언을 주는 ‘멘토링’과 온라인세계에서의 만남을 지칭할 때 컴퓨터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연결선의 이름인 ‘랜선’을 붙여 말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악기, 춤과 같이 감염위험이 높아 참여하기 힘든 분야의 교육을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업은 2달~3달간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악기와 소품까지 무료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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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카반 김기택 멘토(만 73세)

 

수업 진행자인 ‘멘토’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 재능을 가진 18명의 노인자원봉사자로 오카리나, 요가, 전래놀이, 하모니카,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멘티’는 5세의 유치원생부터 80세의 지역주민까지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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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카리나반 김미승 멘토(만 67세)

 

‘랜선멘토링’은 2021년 4월부터 10월 현재까지 18명의 시니어 멘토가 참여해 총30과목의 멘토링을 운영하며, 126명의 멘티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랜선멘토링’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1·3세대간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어린이 멘티들에게는 온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겼고, 시니어 멘토들에게는 모니터 속 손주가 생겼다. 

 

한국무용 송효인 멘토는 “손녀 손자를 돌보던 시절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귀중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 멘티의 학부모는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항상 아쉬움이 가득한 아이였어요.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칭찬과 재미있는 수업을 듣게 해주셔서 아이가 매 시간마다 할아버지를 만나고 온 것 같다며 행복했다고 해요. 엄마로써도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손구슬 사회복지사는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성남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손구슬 ☎031-785-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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