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남성 어르신들 8분 모두 마지막 10회 요리수업에 참여 하였습니다.

같이부엌 요리교실이 이번년도 마지막 회기란 점에 모두 아쉬워하고 내년에도 또 할 수 있느냐..

참여했던 사람이 내년에도 또 신청할 수 있는댜 하는 아버님들의 질문이 많은 시간이였습니다.

10회 요리시간은 손쉽게 담아 먹을 수 있는 겨울에 어울리는 동치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를 직접 자르고 절이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어르신들은 확실히 배워 다시 한번 직접 혼자

해 보고 싶다는 표현들을 하셨습니다.

전 시간에 미리 용기를 큰걸로 가지고 오라고 당부 했지만 어르신들은 재료에 비해 완성한 동치미를

가지고 갈 통을 작은통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남은 재료와 양념등을  비닐팩에 따로 가지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사는 동치미를 먹는 시기와 맛을 내는 조미료 양념에 대해 자세히 잘 설명해주며 남은 재료에 대해서도

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가르켜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리가 끝난 후 강사와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남은 시간에 지금까지 했던 요리의 느꼈던 점과 부족한 점 그리고

아쉬웠던 부분, 만족감등을 나누며 내년에도 꼭 다시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대를 말하여 모두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