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같이부엌 8회기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뼈 건강과 근육 건강을 위해

마파 두부와 견과류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인 중국 음식 마파 두부를 소개해 드리니

"저번에는 일본 치킨이더니 이번에는 중국이야? 허허 별걸 다해보네"

즐거운 웃음을 지어보여 주십니다.

요리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음식을 만들면서는

"선생님 내가 이런 음식 만든다고 하니 사람들이 나 다 부러워 하잖아."

"나 사진 좀 찍어줘봐. 이걸로(본인 핸드폰).

우리 며느리가, 나 복지관에서 요리 배운다고 하니까 사진 좀 보여 달래."

요리 수업으로 이야기 거리가 늘어나셨나 봅니다.

며느리, 친구분 이야기도 하십니다.

이야기 하시랴~ 요리하시랴~~~ 바쁜 어르신들

강사 선생님은

"어떻게 해요 아버님. 이거 아닌데.... 제 이야기 안 듣고 하셨죠? 이거 어떻게 해요~~~"

(본인 이야기 하시느라 선생님 이야기 놓치심^^;;;;;)

"뭘 어떻게. 이렇게 해도 맛있고, 저렇게 해도 맛있게 먹는걸.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건 다 맛있어"

 분명 혼나는것 같은데 다들 즐거워 하는 분위기~~~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8회기 '같이 부엌' 분위기 입니다.

1인가구 '같이 부엌'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해 

노년에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요리 프로그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