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가족 강화 프로젝트 ‘금쪽같은 우리가족 - 행복드림’ 내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금쪽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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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금쪽상담소’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며 가족 관계에 고민을 하고 있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지속 가능 이야기’라는 큰 주제 안에서 전문 심리 상담과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기 ‘내가 꿈꾸는 가족’이라는 주제에 이어서 금번 2회기에는 ‘가계도 탐색’을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 3세대가 포함되는 가계도를 그려보고, 가족 구성원의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3세대 가계도를 그려보고 참여자 분들과 이야기나누면서,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부모님이 강압적이고 남녀차별이 심하여서 공부보다는 일을해서 오빠와 남동생의 생활비를 마련해야했어요. 하지만 그 점이 오늘 날 저의 자립심을 키워나갔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 우리 가족과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해결해나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복지관은 지역 내 위기·취약계층 가족강화를 위한 ‘행복드림’ 사업을 상시 운영 중이며, 올해 ‘금쪽같은 우리가족 금쪽상담소’는 10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행복드림 참여문의: 도촌종합사회복지관 ☎031-720-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