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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댁의 복지 동행6. 2023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성남댁의 복지 동행6. 2023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성남 새댁의 일상 속 복지 이야기를 통해 성남시 복지 정책과 서비스 안내
김다솔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23/08/28 [09:49]

《성남댁의 복지 동행》

#6. 2023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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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나는 토요일 밤을 즐기고 온 성남댁입니다!

 

8월 19일 토요일! 저는 「2023 성남 파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 따끈따끈한 공연 후기를 여러분께 공개하기 전에 혹시나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파크콘서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파크콘서트」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입니다. 약 2,000평의 드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치킨, 피자, 맥주 등의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한여름 밤의 즐거운 낭만에 취하게 되는데요. 이 순간을 만끽하려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그 결과 「파크콘서트」는 성남시의 대표 야외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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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 없이 초호화 출연진과 함께 「파크콘서트」가 돌아왔는데요. 제가 다녀온 8월 19일부터 앞으로 이어질 10월 7일까지 총 7회의 무료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지난 8/26에는 「JTBC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라포엠>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9/2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 무대가, 9/9에는 젊은 국악인으로 손꼽히는 <이자람>의 퓨전 판소리 공연이, 9/16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또한 9/23에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이 심장을 울리는 북춤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 마지막 날인 10/7에는 3년 연속 출연을 확정한 인디밴드 <잔나비>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1. 추석 연휴인 9/30에는 공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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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콘서트의 주인공인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와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의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평소 좋아했던 두 가수의 무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공연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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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일. 돗자리, 얼음물, 부채, 모자, 양산, 보조 배터리, 쓰레기 봉투 등의 준비물과 줄을 서는 동안 심심함을 달랠 책 한 권을 가방에 챙겨 아침 일찍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 근처 <황새울광장 종합상황실>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나눠주는 입장 팔찌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가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저는 오전 9시쯤 도착해서 미리 줄을 섰습니다.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2.

황새울광장은 서현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데, 지도 검색 시 황새울광장보다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찾으면 장소 파악이 더 쉽습니다. 또한 공연장 내 주차가 불가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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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였지만 주최 측인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분들이 대형 선풍기와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 주셔서 줄을 서는 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또한 광장 주위에는 드론관제시스템을 비롯해 경찰차, 구급차도 전면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모습이 보여 마음이 놓였고, 앞으로 찾아올 관객들도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진행 요원분들이 <재난안전알리미 오이신드롬>이라는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달라는 안내를 반복하셨는데, 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람객에게 SNS, SMS, ARS 3가지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여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곧 입장 번호가 적힌 팔찌 배부를 시작했습니다. 무대 앞 좌석 구역인 <계단석(총 450석)>과 잔디 구역인 <돗자리석(총 8,000석)> 중에 하나를 고르면 그에 맞는 입장 팔찌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계단석은 1인당 팔찌 1개를 수령할 수 있고, 돗자리석은 1인이 대표로 최대 4개의 팔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돗자리에서 음식을 섭취하며 여유로운 관람을 하고 싶어서 돗자리석을 선택했고, 41번이라는 나름 빠른 번호의 팔찌를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나온 보람이 있더라고요^^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3.

돗자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4인 이하의 인원이 앉을 크기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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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팔찌를 수령한 후 준비한 과자, 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챙겨서 야외공연장 잔디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대 만 천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광활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니 오랜만에 소풍 나온 느낌이 들어 좋았고,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도 배가 되었답니다.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4.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공연장 밖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때 본인의 공간이라는 표식을 만들어 두는 것이 추후 위치를 찾기에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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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서는 치킨, 피자, 떡볶이 등의 배달 음식을 수령해 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다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는 제한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방문하실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공연 관람 유의 사항에 대해 더 말씀드리자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입장은 불가하며 텐트, 캠핑 의자 등의 설치도 금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연 중에 촬영은 가능하나 주변 관객의 시야와 안전을 방해하는 삼각대, 사다리, 셀카봉, 전문 촬영 장비(망원렌즈, 드론 등)를 이용한 촬영은 삼가해달라고 하네요.

 

공연 시작 10분 전에는 <신상진 성남시장님>도 참석하셨습니다. 무대 스크린에 시장님의 얼굴이 비치자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습니다. 곧이어 오늘 모인 관람객이 만 명을 넘었다는 놀라운 소식과 함께 드디어 「파크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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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콘서트 공연 시작을 열어 준 가수 에일리 무대

 

첫 순서는 무더위도 날려버릴 소름 돋는 가창력의 디바, <에일리>였는데요. 히트곡 <U&I>의 전주와 함께 그녀가 걸어 나오자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며 열광했습니다. 저 또한 흥겨운 무대를 보니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린 것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는 것 같았고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열정적인 첫 공연 이후 <에일리>는 <손대지마>, <너나 잘해>, <보여줄게> 등의 댄스곡부터 <노래가 늘었어>, <If you>,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발라드곡을 부르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Ain't That Pretty(예쁘지 않니)>라는 노래를 소개하면서는 남이 정하는 미의 기준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기준을 만들어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자고 말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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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한 감성이 매력적인 가수 거미의 무대 

 

<에일리>의 멋진 무대가 끝나고 어느덧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번엔 깊고 진한 감성이 매력적인 가수, <거미>가 등장하여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미안해요>, <날 그만 잊어요>, <어른 아이> 등의 히트곡으로 가수 <거미>의 진가를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님은 먼 곳에>, <러브 레시피>,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You Are My Everything> 등의 OST로 OST 여왕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Hype Boy>와 배우자 <조정석>의 <아로하>를 준비하여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저도 성남시민이라 시간 되면 다음 공연 때 구경 올 테니 여러분도 앞으로의 <파크콘서트>를 즐겁게 감상하시고 열정적으로 즐겨주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게 약 2시간 동안의 첫 번째 「파크콘서트」가 끝이 났는데요. 큰 목소리로 두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집중하다 보니 여름 더위도 잊을 만큼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었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은 공연의 여운을 남기고 싶다며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할 정도였답니다^^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5.

공연이 끝난 후에는 미리 준비한 봉투에 개인 쓰레기를 담아 처리하면 더욱 쾌적한 공연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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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이 끝나고 자리 정리를 시작하는 파크콘서트 참석 시민들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제가 쓴 글 하나만 보셔도 「파크콘서트」의 모든 내용을 파악하실 수 있도록 기본 정보, 출연진 소개, 준비물, 입장 팔찌 수령 방법, 공연을 주최한 <성남문화재단>의 온열 질환 및 안전사고 대비 상황, 관람 유의 사항, 공연 내용과 현장 분위기, 성남댁의 소소한 꿀팁 등을 꼼꼼하게 적어보았는데요. 앞으로 「파크콘서트」를 찾아주실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곧 9월이 되면 날씨도 좀 더 선선해질 테니 여러분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꼭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럼 한동안 <에일리>의 노래를 계속 흥얼거릴 예정인 성남댁이었습니다^^ 

  

 ■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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