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송원음악문화재단 후원,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공동주최로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하는 브루잉카콘서트”를 진행한다. 

 ▲ 아인스바움 윈드챔버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하는 브루잉카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당연한 일상이다. 이것을 기본적 가치로 삼는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누군가의 일상으로 찾아가 커피를 나누고 발달장애인 미술가의 회화를 전시하며 아름다운 연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본공연에 앞서 윈드 앙상블이 연주하는 버스킹, 미니 콘서트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카페 그린버드, BMW 미니(분당 전시장)가 함께 하는 브루잉카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기관은 3시부터 4시까지 제공되는 이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연주를 감상하는 것이 최상의 코스라고 추천한다. 400잔 한정 물량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더불어 공연장 옆에서 펼쳐질 4명의 발달장애 미술가(9세~12세)가 참여한 전시에서는 그림이라는 언어로 표현될 총 1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발달장애 미술가의 그림은 언어이고, 사람이고, 세상이 된다는 꿈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New Normal, 지금은 통합의 시대”를 외치는 그들의 일상에 초대되어 함께 나눌 10월의 첫날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

 ○ 제공 및 문의: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010-8599-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