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랑 용자의 소통공간 ‘라이브러리 티티섬’으로 오세요^^

'라이브러리 티티섬'은 혁신적이고 신박한 공공도서관입니다.

5월17일(화)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라이브러리 티티섬에 다녀왔어요!

 라라관장님(조은정)이 도서관 안내를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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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라이브러리 티티섬'이

 성남시 중원구에 있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와~우!

도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듯한 전망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네요!

작년 8월31일 개관했는데 현재 하루 용자(이용자)들이

100명~120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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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구 성남동 수진역 2번출구에서 성일중고와 동광중고방향으로 100m즈음 직진하면 ‘대연’이라고 씌어있는 제일 높은 건물이 있습니다.

1층에 이렇게 큰 광고물이 있어서 찾기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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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섬은 쉼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일상 속 여행이 있는 공간입니다.

#티티섬에서 우리는

1. 난 나야! 내가 하고 싶은 건 내가 정함

2. 실수, 실패에 대한 걱정은 쓸데없음

3. 우린 모두 다른 생명체, 인정과 존중

4. 여긴 공짜 아니고 공공

5. 안전 완전 중요

 와~우!

9층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영자(운영자)가 기다리고 계셨고, 친절하게 공간을 안내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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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너머에는 이런 큰 공간이 있는데요,

오늘 교육단체에서 오신 분들에게 라라관장님(조은정)이

용자(이용자)와 영자(운영자)의 만남과 소통과정을 설명해 주시고

작년 8월31일 개관 이후에서 현재까지의

시행착오와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관심거리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오늘 참여한 단체들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화성교육 도서관, 경기도 중앙교육도서관, 강원도 교육청 단체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1. '라이브러리 티티섬'은 어떤 공간인가요?

도서관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티티섬은 자유로운 쉼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일상 속 여행’의 공간입니다.

 2. 왜 ‘라이브러리 티티섬’인가요?

티티섬은 ‘트윈(Tween)'과 '틴(Teen)'을 의미하는 ‘티티’와 ‘섬’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앞으로, 티티섬이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가깝지만 살짝 떨어져있는 ‘섬 같은 공간’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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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회원이 되고 싶어요

1. 회원이 되려면?

티티섬 웹사이트가입->티니섬9층 안내데스크 방문 ->본인 확인->회원가입완료

2. 회원이 되면?

누구나 책 대출과 공간예약->전용공간 이용->장비 대여

3. 책 검색, 대출, 반납 방법?

책 검색(티티섬 웹사이트에서 검색가능하구요, 기기필요시 안내데스트이용)

대출과 반납(대출권수 5권/대출기간/14일/대출기간연장(1회, 1주일가능)

더 궁굼한 것을 질문해보았어요.

질문1. 트윈과 틴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른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를 주저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야 한다’보다는 ‘하고 싶다’에 집중하는 시간을 전용공간에서 보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2. OOO은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각 공간의 쓰임새를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자유롭게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어디에나 책이 있고, 책뿐 아니라 영상 장비, 작업물, 온라인 자료, 강연 등의 콘텐츠도 접할 수 있어요.

 질문3. 책이 꽂혀 있는 순서가 낯선데, 어떻게 정리돼 있나요?

티티섬에서는 이용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또는 살펴보기 좋은 주제의 책을 고르기 위한 수서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회의를 통해 들여온 책을 기존의 도서분류법과 관계없이 티티섬만의 분류체계에 따라 꽂아 두어요.

질문3. ‘용자’와 ‘영자’는 무슨 뜻인가요?

‘용자’는 이용자, ‘영자’는 운영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느 한 쪽이 베풀고 다른 한 쪽은 도움을 받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힘을 합쳐 더 나은 티티섬을 함께 만들어가는 용자와 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가끔 영자는 가끔 오시는 운영자이시래요^^ ~ㅋㅋㅋ 재미있죠?

질문4. 이용료가 있나요?

티티섬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 티티섬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웹사이트의 ‘티티섬에 말 걸기’에 남겨 주세요.

라라관장님께서는 청소년들을 정말정말 사랑하는 분이란걸 진심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었구요.

11명의 영자들이

멘토?

친구?

누나, 형?

으로의 역할을 계속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라라관장님의 말씀을 들어보실까요? 

 10대들은요?

1. 대화를 하고 싶어해요.

2. 경험해 보지 않은 부분은 두려워해요.

3. 한가지 목적으로 아이들을 몰아 넣지 말아주세요.

4. 아이들은 유명(유명한 작가등의 만남)하다고 좋아하지 않아요.

5.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는 없어요, ‘레퍼런스’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지요.

6. 억지로 하게 하는 순간 문화를 잃어버리게 되어요.

7.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주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선생님, 여기 공짜예요?"

 "아니 공짜 아니고 공공이야!"

했더니 이제는 유행어가 되었어요!

여기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핫한 공간이라고 해서 놀라웠어요^^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 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말이 자꾸자꾸 생각납니다.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다구요? 

여기!

중원구 성남동 수진역 '라이브러리 티티섬'으로 오세요^^

○ 웹사이트 www.ttsome.org

○ 인스타그램 @ttsome.kr

○ 주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120(대연빌딩),9~12층

○ 운영일 : 수요일~토요일(월/화/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휴무)

○ 운영시간 : 13:00~21:00 

※주차는 가능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