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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반려식물 어린 인삼 키우기로 '새봄, 다시 봄' 맞아...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어르신 반려식물 어린 인삼 키우기로 '새봄, 다시 봄' 맞아...

수정노인종합복지관, 1·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활성화사업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22/04/16 [12:24]

□ 수정구 24개 경로당 회원 500명, '묘삼 키우기' 세트 전달

□ 지역사회 내 세대통합과 1회용품 재활용으로 환경보호 관심 유도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어르신들의 심신 갱생 및 재활 도모를 위해, 1·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활성화사업으로 "'새봄, 다시 봄' 묘삼(어린 인삼) 키우기"의 주제 아래 ‘에코 반려식물 묘삼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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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신지언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께 묘삼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에코 반려식물 묘삼 키우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문화가 발달하고 그로 인한 1회용품 쓰레기가 급증하여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우유팩, 커피 컵, 생수병 등을 수집하여 화분으로 재활용 되어, 복지관에서 준비한 묘삼을 심어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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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용 커피 컵, 어린이용 장화를 재활용한 화분에 묘삼을 심었습니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단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모은 우유팩, 커피 컵, 어린이 장화 등에 삼토를 넣어 묘삼을 심고, 그 화분들은 복지관 직원들이 같은 동에 위치한 경로당에 전달하며 묘삼 키우는 방법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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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대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에 어린 인삼을 심고 있습니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복지관은 이 행사에서 12개 어린이집 협조로 화분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재활용품 1,000여 개를 수집하고, 복지관에서는 묘삼 5,000뿌리와 인삼 삼토 50포를 마련하여 수정구 1권역 24개 경로당 회원 500명에게 1인당 묘삼 10뿌리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집에서 키워 봤는데 재미있어. 아주 어린잎은 쌈으로 먹고 뿌리는 키워서 여름에 삼계탕 해먹었어” “인삼을 집에서 키울 수 있다니 신기하네~!” “몸에 좋은 인삼을 키울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워요” “1회용 그릇들을 버릴 때마다 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애기들이 화분으로 만들어 주어 고맙다” 며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복지관의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 신지언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인삼 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을 하고, 이어서 “지금부터 2~3주 뒤에 여린 잎과 줄기가 나오는데 따서 쌈 채소나 나물로 드시고, 3~4개월 뒤면 뿌리가 더 자라는데 한참 더울 때니까 잘 키워서 삼계탕에 넣으셔요.”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신지언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세대통합과 1회용품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원예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고, 노년기 삶에 활력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라고 밝히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문의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 031-731-3393~4 

○ 홈페이지  http://www.sunobok.or.kr 

 

○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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