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 • 쉐어하우스가 개관했어요!
가치 높이는 삶, 같이 키우는 미래!
지난 2월5일 수요일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 • 청년쉐어하우스' 개관식이 있다고 해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안나의 집을 찾았다. 성남시 청소년자립관 및 청년쉐어하우스는 "가치 높이는 삶, 같이 키우는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룻앙상블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다. (모든 참석자들은 사전에 '신종코로나바리러스 감염증 관련 셀프체크카드'를 작성하여 행사 담당자에게 회신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 참석자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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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립지원관, 시설 퇴소청소년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등대"
청소년 자립 지원관은 일정 기간 청소년 쉼터 또는 청소년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하여 생활 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설 이용은 19세-24세의 성남시 및 경기도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 및 기타 시설 퇴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주거, 생필품, 피복, 교육, 수업료, 의료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12월 2일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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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나눠주며, 의지가 되어주는 쉐어하우스!"
청년쉐어하우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 빈곤에 처한 청년(만 19세이상~만30세미만의 대학생,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보증금과 저렴한 임대비 혜택으로 입주청년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해 주거 취약층으로 대두되는 청년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월세에 기본 생필품 및 생활가구 들을 비치하여 편리한 생활공간을 제공, 주거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은 처음 3개월 단기예약 후 최장 24개월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화가 김현정작가는 "모두의 관심이 모여 큰 빛을 발하는 자리다. 그 동안 안나의 집이 실천해 온 급식운영과 자활프로그램, 청소년쉼터, 자립관 등과 함께 더 큰 나눔의 실천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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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성남시자립지원관 자립전담원 김소현씨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어떤 곳인지요?
A) 성남시자립지원관은 쉼터 퇴소 이후에도 사회에 복귀하기가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제공과 자립 및 자활지원을 통해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Q)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보니 어떠셨나요?
A) 청소년들이 쉼터 퇴소 후에도 주거, 생활, 진로 등의 어려움이 있고 정보부족으로 자원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열심히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어 대견했고,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한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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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http://www.annahouse.or.kr )에서는 각종 후원( 재능후원, 물품후원, 일반후원 )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과 노숙인의 미래와 꿈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입소 및 후원 문의 : 031-723-7942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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