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문화를 창조한다!

청년 창업멘토, 문화 숨
이현정, 방신웅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5/12/07 [20:13]

아이디어가 문화를 창조한다!
청년 창업멘토, 문화 숨 ‘플레이 마켓 재미’


문화 숨은 젊은 창작자 50여 개 팀(100명)이 판매자로 등록된 조합 성격의 플레이 마켓 운영체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만들어내는 대안놀이예술시장 ‘플레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마켓(play Market), 플리마켓(flea market), 프리마켓은 모두 같은말로 통영되고 있으며, 프리마켓은 이미 창작자,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젊은 문화행사이자 문화공동체의 역할로 각광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에 참여한 ‘플레이마켓 재미’ 엄마와 아기모습을 캐리커쳐로 그려주고 있다.
‘플레이마켓 재미’는 솜씨재미, 예술재미, 놀이재미로 구성되어 각종 예술품, 공예품, 공연, 체험등 유무형의 창작물이 거래하는 곳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청년실업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 고용노동부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젊은이들의 독특한 재능을 끄집어내어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을 올리고, 번듯하게 사회의 일꾼으로 등장시키는 창업시스템으로, 현재 약 50명 정도의 젊은 사장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화 숨에 가입되면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행정절차에 미숙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교육과 마케팅 그리고 공동체의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화 숨은 한마디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고, 살리고, 키우는 문화예술 창조의 인큐베이터다.

문화 숨의 영역은 다양하다.
첫째는 인문학, 예술, 마인드콘트롤, 대인관계에 대한 교육이다. 신나는 체험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비교하고 반성하고 자신을 승화시킨다.
둘째는 마을 축제, 캠프, 벼룩시장, 바자회를 통해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셋째는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 커뮤니티 콘텐츠를 기획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면에는 가입에 필요한 자격이 충족돼야 한다.
플레이마켓 재미는 누구나 교류할 수 있으며 셀러는 15세에서 34세 청년들이라면 등록하여 참가할 수 있지만, 청년실업을 구제하는 목적이기에 사업자등록이 있거나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문화 숨에서는 정기적으로 교육 워크숍도 진행하며 젊은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화숨의 젊은창작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나 근무시간 배정등 자체 규칙은 엄수해야 된다.

문화 숨에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장미나 팀장은 “재능을 가진 젊은 창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며, 아직은 시작단계라 모든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한다.

 

2015년 7월 24일 협동조합 '문화숨'이 젊은 창작자들의 수공예물 전시·판매 공간인 '재미 가게'를 4평 규모의 아담한 매장에 오픈하여 ‘문화숨’의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팀이 만든 도자기, 캔들, 천연염색 의류, 한지공예, 화장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문의 : 문화숨 플레이마켓 031-755-6683
       culturewood@gmail.com http://muna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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