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간호서비스’를 아시나요?

환자 만족도는 높고, 간병비 부담은 줄여주고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내고 있는데요.

포괄간호서비스란?

​2013년 7월에 시작한 포괄간호서비스는 현재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60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동 단위로 간호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어요. 포괄간호서비스는 사적으로 간병을 하다 보면 생기는 사회적, 경제적인 부담과 입원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것을 우려해 간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제도에요.

포괄간호서비스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환자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 내의 간호전문 인력이 간호를 맡아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지요. 예전처럼 병실에 가족이나 친지들의 문병으로 북적거리거나 밤새워 간병하던 가족의 모습은 점차 찾아보기 힘들어요. 밤새 환자를 돌본다 하더라도 기족이 아닌 요양보호사나 간병인들이 대부분이에요. 환자 대 간병인의 비율이 거의 1대1 에 가까울 정도여서 환자 간병은 더 이상 환자가족들의 몫이 아니게 되었어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정책은 직접 겪어보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고 생각해요.

[출처] 보호자 없어도 안심, ‘포괄간호서비스’ 실시 병원 찾아가보니|작성자 정책공감

2013년 시행한 이래, 환자만족도도 높고, 간호인력에도 안정화를 가져왔어요. 무엇보다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져 포괄간호서비스의 효과를 입증했지요. 특히, 욕창·낙상 비율의 감소뿐 아니라, 병원 내 감염·요로 감염·폐렴 발생 등 환자 안전 지표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건강보험수가?

2015년 1월부터는 건강보험수가에 포함되어 1일 입원료에 환자본인부담금 3,800~7,450(6인 기준)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어요. 기존 개인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8만원이 들었던 것에 비해 큰 절약을 할 수 있지요.​

이처럼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우리지역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은 서울나우병원(031-788-5600)이네요.

[출처] 보호자 없어도 안심, ‘포괄간호서비스’ 실시 병원 찾아가보니|작성자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