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9월 18일 개관 8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19일에는 "벼룩시장" "나눔 바자회" "먹거리·놀거리 체험마당“ ”지역주민 장기자랑“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살맛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축제”를 성대히 마쳤다.

▲ 복지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 내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입니다.     © 박정숙

고상진 관장은 기념식에서 “8살이 되는 아이들은 학교에 입학하는 기쁜 날을 맞이한다. 개관 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복지관도 입학의 기쁘고 새로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봄의 주체로서만이 아닌 선배 시민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다짐을 인사를 통해 밝혔다.

▲ 고상진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어르신들께 인사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박정숙

성남시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건강유지 등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용돈 마련과 운동의 일환으로 참여해 주시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동안은 성남시 공무원입니다.” “복지관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즐겁게 지내십시오.” “최고의 복지시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격려사를 대독하고 개관 8주년을 축하했다.

▲ 성남시 복지보건국 박상복 국장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격려사를 대독하고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박중남(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대표회) 대표위원은 “7-8세 때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 미운 일곱살이란 정겨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개관 8주년 또한 제일 정겨운 때이니 이용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말하고, “8세 때의 일은 평생 안 잊어 버리니 성남시청은 많이 도와주라”며 박상복 국장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박 대표위원은 깜짝 행사로 나이가 가장 많은 98세 어르신을 찾아 손수 준비해온 선물을 증정하고 “오래 살려면 무엇을 많이 먹여야 하나요?(정답=나이)”의 문제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 박중남 이용자대표위원이 개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은 어른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모범 어르신” “모범강사” “모범직원” 표창 패를 박상복(성남시 복지보건국)국장을 통해 수여하고, 고상진 관장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상“을 모범어르신과 강사, 직원에게 수여했다.

이날 개관 기념식전 행사는 복지관의 은빛부부합창단 “빨간 구두아가씨”와 “아빠의 청춘”, 한마음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몸짓은 축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모범 어르신과 모범강사, 모범 직원에게 이재명 성남시장의 표창 패를 박상복 국장이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숙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고상진 관장이 모범어르신과 모범강사, 모범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숙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은빛부부합창단"이 식전 축하 행사로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을 열창하고 있다.     © 박정숙

▲ 한마음 어린이집 아이들이 귀여운 몸짓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박정숙

올해 6월 경기도 평생교육인증기관으로 등록(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된 복지관은 주요 평생교육으로 취미여가, 교양교육, 정보화, 체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탁구, 포켓볼, 헬스장, 바둑 등의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3기”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