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과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대원애(愛) 빠지다” 지역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상대원동 녹지대공원 내에서 진행된 “상대원애(愛) 빠지다”는 지역사회와 사랑에 빠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금번 축제에는 분당점 이마트 후원으로 진행된 바자회(‘분당점 이마트가 쏜다’)와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 다양한 문화체험(냅킨아트, 팔찌 만들기 등), 프리마켓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자회(‘분당점 이마트가 쏜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프리마켓은 지역주민 누구나 판매하고 싶은 새 물품 혹은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축제에 참여하고, 수익의 10%를 복지관에 후원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번 프리마켓에 참여한 채○○씨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좋은 물건들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되어지고, 수익의 10%를 복지관에 후원한다는 좋은 취지에 끌려 참여하게 되었다. 지역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축제에 참여한 황○○ 주민은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가 많지 않아서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가까운 곳에 살지만 알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공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