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월도)은 5월 9일 분당대진고등학교 학생(담당교사 지준경 부장) 및 학부모 135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 나눔 프로젝트 ‘찾아가는 친한 친구 공부방(이하 친친공부방)’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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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부관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 주어 감사하다” 말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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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지역 조정식 시의원(구미1,금곡)은 “학교와 마을이 결합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하여 마을 주민들이 학생들을 키워내고, 학생들이 진학이나 진로에 대해 학업에만 집중하여 인성적으로 편협해질 수 있는데, 마을 주민과 어우러지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으로 얻어지는 것이 많을 것이다. 좋은 일하며 많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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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공부방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 및 책임감을 부여하여 소속감을 가지고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친친공부방은 분당대진고등학교 1·2학년 영재반 및 학부모와 연계하여 지역 내 아동·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되어, 4명의 멘토와 1명의 멘티가 연계되어 주 1회 이상 진행되는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문화체험, 정서지원 등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자원봉사 멘토를 지원한 최석륜(1학년) 학생은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혼자 공부하는데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형편도 좋아지고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멘토 교육 ▲활동일지 작성 및 활동 시 유의사항과 질의응답 ▲자아효능감척도 작성 등이 진행됐다.
친친공부방 문의 : 서비스 제공팀 070-7438-5952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 http://www.chungsol.or.kr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 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