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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현장실습 이야기① | 노인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현장실습 이야기①

지식과 현장의 경험, 사회복지사로 잘 달릴 힘이 될 것이다.
황은경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4/07/25 [13:59]
▲  2014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현장실습   © 박순화

 

「수정중앙종합노인복지관에서 2014년 7월 1일부터 28일 까지 사회복지 실습이 진행 중이다. 참여한 실습생은 10개 대학 총 17명으로 열정 넘치는 출발을 보였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실습현장에서 실천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노인복지관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사가 어떻게 수행하는 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욕구해결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하나의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기관임을 알게 되었다. 지식과 현장의 경험, 수퍼바이저의 격려와 지지가 사회에 나아가 사회복지사로 잘 달릴 힘이 될 것이다.

 

by 박순화(용인송담대학교)」

 

노래방? 헬스? 탁구? 우린 복지관으로 간다.

 

■ 청춘노래방 :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10:00

■ 피아노교실 : 월요일 오전 10:00

■ 탁구교실 : 매일 09:00~18:00

■ 바둑교실 : 매일 09:00~18:00

 

1. 청춘노래방, 월요일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청춘의 노래가락!

 

▲  월요일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청춘의 노래가락!   ©신정연

 

나른함과 피곤함이 몰려오는 월요일 아침.

그러나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는

나이가 무색하게 청춘을 불태우는 노인들이 있다.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청춘노래방' 시간, 흥겨운 반주에 맞춰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노래는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정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정서적인 우울증을 호소하시는 어르신 분들에게 청춘노래방시간은 젊음으로 돌아가는 스트레스 해소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춘노래방 외에도 노래교실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여, 매일매일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신정연(강남대학교)

 

2. 피아노교실, 피아노가 치매예방을?

 

당황하지 말고 취미활동 하듯이 피아노만 배우면 끝~~~!

“음악가들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피아노가 치매예방을...     ©  김민정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12시 까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뇌 노화를 막기 위해선 손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손과 뇌는 연관성이 깊다. 대뇌에서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중추신경 가운데 30%가 손과 관련돼 있다. 그래서 손을 ‘제2의 뇌’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을 움직일 때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은 금물이다. 별생각 없이 움직여서도 안 된다. 악기를 배울 때처럼 생각을 많이 하면서 손을 움직여야 한다. 특히 피아노 연주는 왼손, 오른손의 열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가 모두 젊어질 수 있다. [출처: 동아일보 매거진 신동아 통권 557호]

 

뇌 노화를 막고 싶은 어르신! 피아노를 한번 배워 보고 싶은 어르신!

용기내서 도전하십시오!

 

by 김민정

 

3. 탁구,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  탹구,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 강평화

 

탁구는 노인들이 노후에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탁구가 제격이다. 탁구는 과격하지 않으면서 팔, 다리, 몸통, 허리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탁월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뇌혈관과 순발력, 판단력, 반사운동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09:00 - 18:00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무료 어르신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탁구교실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by 강평화(성결대학교)

 

4. 노풍당당 바둑교실, 승부수를 던지다.

 

▲  승부수를  던지다.    © 성남복지넷

 

“단수요” “장군이요”

어르신들이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2층에 있는 자율 바둑, 장기 실에서 시간을 보내신다.

 

바둑은 손으로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고 하여 수담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활동으로 제격이다. 이러한 여가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마음을 다스리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장기와 바둑.

어르신들의 놀이문화는 자존감향상, 사회적응력, 긍정적인 생활태도의 결과를 가져옴으로서 분위기도 밝고 친교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바둑은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또한 여성들의 바둑 입문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개인별 신체조건 없이 기량이 높고 낮음마저도 무관하게 치수 조정의 룰이 있어, 누구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취미이다. 바둑을 통해 노인의 집중력을 향상시켜, 두뇌를 활성화시킴은 물론이고, 치매예방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

 

7월 8일 오후 3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2층 바둑교실에는 빈자리 하나 없이 할아버지들이 바둑과 장기에 열중하고 옆에 계신 할아버지는 "여기에 놓아라"하며 훈수를 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한판의 바둑을 두고 나면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독특한 매력이 있으며 좋은 벗과 바둑판을 마주하고 정겹게 수담을 나누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광경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바둑교실 회원님들과 함께 직접 수를 겨룬다면 기력의 향상과 함께 인간미 넘치는 많은 회원님들과 평생을 함께 하는 좋은 인연을 맺는 행운까지 얻게 되리라고, 자신 있게 장담하면서, 건전하고 격있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바둑세계로의 입문을 강력히 추천한다.

 

by 김미정(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학과) | 윤정희(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민호(중부대학교)


글/사진 : 황은경 복지정보통신원(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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