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노인종합복지관 , 어르신 위한 "친환경 착한 마스크" 제작

"핸드메이드 명품 마스크" 취약 계층 어르신께 선물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입력시간 : 2020/03/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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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9가 대유행하며 급기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포하는 상황이 되었고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등장했다.

 

정부가 모든 기관 및 단체의 교육, 행사 제한 권장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도 이에 동참하며 어르신들 발길이 부산하던 복지관 현관문은 굳게 닫히고 비상 출입문을 이용해 필수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복지관은 정보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자는 제안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천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  복지관 총무부장 박순화 수녀와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선물할 친환경 착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원단 등 부자재를 구매해야 하고 재봉틀이 필요했다.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는 전직 패션 전문가였던 복지관 내 카페 서호원 매니저의 조언으로 동대문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로 구입하고, 재봉틀은 복지관 신지언(교육문화팀) 사회복지사 등의 가정에서 동원됐다.

 

퀼트에 각별한 취미를 가진 복지관 신지언 사회복지사의 총지휘로 겉감, 안감, 필터 등은 도안에 맞게 그리고, 오리고, 시침질을 거쳐 재봉틀 박음질, 손바느질로 코 와이어 멋 내기 박음질, 필터 넣기 등 분업을 통해 마스크가 완성된다.

 

▲  도안에 따라 오리기부터 완성까지    ©  박정숙 복지정보통시원

 

친환경 마스크는 필터 교환용으로필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코 와이어는 빨아도 녹슬지 않는 자재를 사용하여, 일회용이 아닌 환경 살리기에도 일조하며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로서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일상용품이 될 것이다.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핸드메이드 친환경 착한 마스크"는 어르신들께  전달 될 것이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복지관 총무부장 박순화 수녀는 “일회용 마스크는 환경을 파괴하기도 하고 어르신들께서 마스크 구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우선 300개를 제작해 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착한 마스크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꽃샘추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복지관은 성남시청 등 여러 후원업체에서 후원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경제적으로 물품 구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호흡기 질환 고위험군 어르신께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http://www.sunobok.or.kr  / 전화 : 031- 731-3393~4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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