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담상대원동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로 ‘푸른 별 지구,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의 환경 프로젝트이다. 이번 2020년 푸른 별 프로젝트는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학년의 아동들과 교사가 함께 푸른 별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지킴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욕구에 따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쓰레기 배출(재활용)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 환경 다큐멘터리 감상과 세미나, 환경일기 쓰기를 통해 ‘지구 지키기’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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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경문제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쓰레기 소각장인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상대원동 소재)’와 하수 처리장인 ‘성남시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소재)’에 대해 조사한 후 직접 다녀왔고, 서울시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강서구 소재)’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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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환경을 주제로 한 책갈피 제작, 지역아동센터 안에서 플라스틱 찾기, 환경벽화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쓰레기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피부로 느껴서 ‘깨끗한 환경지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환경문제가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닌 내 삶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