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은수미)는 제2회 경로당 활성화 위한 모범경로당 시상식을 20일 시청3층 한누리실에서 200여 어르신들이 모인가운데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대한노인회 지회 및 경로당 소양교육을 김용미노인복지과장이 진행하였고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실버밴드팀의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파티'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아리아 예술민요팀의 강원도 아리랑, 해주아리랑 등 식전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을 흥겹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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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경로당은 성남시가 지역 내 400여 경로당 중 운영상태, 회원관리 실태, 자치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13개소를 선정, 모범 경로당 현판 수여와 함께 성남사랑사품권을 격려금으로 지원했다.
2019년 모범 경로당 최우수 경로당으로 중원구 하대원동복지회관경로당이 선정되었 태평4동복지회관 경로당 외 3개소는 우수 경로당, 수내1동 한양1단지아파트 경로당 등 외 7개소는 각각 장려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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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버님, 어머님이 웃으시니 정말 좋다. 식사조심, 건강조심하셔서 내년에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김병관국회의원도 "아버님, 어머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내년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대원동복지회관 경로당 이용근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 모든 경로당이 같이 웃고 같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서로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성남시는 각 경로당의 모범 사례를 전파해 이용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 여가 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강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