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어나는 전동흴체어 장애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6일(화, 14:00)  8호선 모란역 지하1층 에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합니다. 이로 인해 전동흴체어 장애인들이 이동시 배터리 방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권익옹호활동, 편의시설 요구, 인식개선 활동으로 일상적인 삶에서 쉽게 마주치는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궁극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동등한 사회 참여가 보장될 수 있는‘BARRIER-FREE' 의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012년 8호선 단대오거리역 급속충전기 설치 후 역장님과 함께 한 장면

작년에 단대오거리역에 설치 한 급속충전기의 호응에 따라 올해도 공공시설에 장애인 편의용품을 설치하여 더 많은 성남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합니다.
 
성남시민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8호선 모란역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또한 잦은 곳입니다. 이곳에 전동휠체어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예상치 못한 휠체어 배터리 방전 시 짧은 시간 내 급속 충전을 통해 활동의 위축됨이 없도록 지원하고 추가로 공기압 체크 및 간단한 외부 청소도 할 수 있는 장비를 부가적으로 설치하여 전동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대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충전기 전면에 있는 2개의 콘센트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용객 누구나 사용 할 수 있어서 급속충전기의 설치는 장애,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