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센터장이상락 이하 ‘센터’)의 ‘19년 1학기 종강식과 센터 6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에 있었다.

이상락 센터장을 비롯하여 이훈삼 센터 법인 대표, 강상태 운영위원장은 센터를 이용하시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직원 및 강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이 참여하여 한국에 있는 동안 목표를 이루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길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  개관6주년 축하송과  케익커팅을 준비하고있다.     © 강현옥

이날 행사에는 말하기대회 및 네일아트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다. 캐나다에서 온 짐콜벳씨는 3D 안경을 쓰고 영화본 경험담과 난독증으로 고생한 이야기, 만화책을 보며 그림을 그린 이야기를 한국어로 차분하게 이야기 했다. 네일아트자격증반 ‘2019 무한도전 뷰티 콘테스트’대회에 네일아트부문으로 출전한 베트남의 르김퐁씨(은상)와 레티감늉씨(동상)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한편 센터는 '한국어교실, 컴퓨터자격증반, 바리스타자격증반, 홈베이킹교실, 한국요리교실, 줌바댄스교실, 노래교실,양재반, 베트남어 어린이교실 등’ 강좌와  무료진료, 범죄예방교육, 미아방지지문등록 등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자의 나라별 자조모임으로 타국생활의 어려움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매주 일요일 운영되고 있는 ‘happy with us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     © 강현옥

개관 기념식 이후에는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 베트남어 어린이교실의 어린이들의 율동공연, 줌바댄스교실의 경쾌한 댄스공연이 이어졌고, 베트남 자조모임, 캄보디아 자조모임, 중국자조모임에서는 각 나라의 음식을 준비하여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제공하였다.

베트남에서 온지 6년, 여기 센터를 이용한지는 1년이 되었다는 한00님은 "배울게 많아 좋다. 컴퓨터교육과 줌바댄스교실을 수강하고 있는데 바리스타도 배우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 둘을 데리고 온 김00님은 "베트남에서 온지 6년 되었으며 센터 이용한지는 3년되었다. 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 자조모임과 요리교실모임 준비한  각 나라의 전통음식과 쿠키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제공하였다.     © 강현옥

센터는 2013년 개관이래 외국인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학기 개강은 8월 11일 일요일이며 수강은 전화 또는 직접 센터에 오셔서 등록하면 된다.

센터 이모저모!

▲    센터의 예쁜 모습들 © 강현옥

문의: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http://foreigner.seongnam.go.kr

주소: 수정구 수정남로 10 제일프라자 2층

전화: 031-754-7070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강현옥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