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으로 시원한 그늘을 찾게 하는 초 여름날,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 이하 복지관) 입구에는 몽글몽글 솜사탕을 먹으며 아이들이 노닐고, 복지관으로 오시는 어르신의 발길이 바쁘다.

▲   복지관 입구에서 아아들이 솜사탕을 먹으며 노닐고 복지관으로 오시는 어르신의 발걸음이 바쁘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복지관과 국공립중탑어린이집(원장 고미영)은 지난 6월 15일 복지관 관내에서 미래 세대와 환경 보호를 위한 플리마켓 “비우고 나누고 놀장-고고장”을 열었다.

지역 주민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복지관과 중탑어린이집의 MOU체결과 협조, 복지관 주민동아리(마음더하기, 우쿨렐레, 공동육아), 중탑지역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어르신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부채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추억의 흑백사진촬영 또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나눔 장터에는 안 쓰는 장난감과 어린이 용품, 작아진 의류와 신발, 성인 의류 및 신발,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  얼굴에는 예쁜 그림,  팔목에는 예쁜 팔찌를 단장하고  부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나 혼자, 가족과  선생님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추억의 흑백사진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비우고 나누고.......아빠와 함께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관 강당은 만물상이 되었습니다.  장터 개장을 기다리는 중.....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이날 행사의 판매수익금 일부와 체험비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장터 운영 참여자들이 나눔에 함께 하였다.

▲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행사를 주관한 복지관과 중탑어린이집은 ”이번 나눔과 자원 재순환의 장터 '고고장'을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인식하고, 기관 간 협력 등 주민이 주도하는 좋은 마을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기부금이 잘 사용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동광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 등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장터 도우미로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     ©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안전망을 위해 야탑3동 내 8개 기관이 연합하여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문의: 중탑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 http://www.jtwelfare.or.kr   연락처 : 031-706-0167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