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남시 장애인의 더 자유로운 이동 편의를 위해
복지콜택시 운행 확대소식과 장애인 전용 버스 '조이누리' 운행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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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가 3월4일 현재 68대이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12대 늘려 80대를 운행함에 따라서
기존 법정기준의 2배로 증차했습니다.
성남시는 2006년 처음 10대의복지콜택시를 시작으로 점차 늘려
이번에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법정 기준의 200%로 충족하게 되었으며,
1.2급 장애인이 8,040명인 성남시는 100명당 1대로 장애인 복지택시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콜택시는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과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는 차량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할 때 반드시
휠체어를 싣고, 안 싣고를 말해 주시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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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5,834명)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8,040명)과 지체3급 장애인(1,921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입니다.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77-1158)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24시간 즉시 연결되고, 병원진료 시 일주일전에
예약진료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주시면 편리하게 이용가능 합니다.
요금은?
10km까지 기본요금 1,500원이구요, 144m당 요금 50원이 가산되며,
야간 할증과 시외요금은 각각 20% 합산되어 요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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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장애인의 복지콜택시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성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kr)를 개설.
다음 달 중에는 예약 접수, 대기순번조회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나들이하는데 불편하셨지요?
장애인 나들이 전용버스 ‘조이누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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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장애인 야외 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누리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
조이누리는 ‘즐겁게 누린다’라는 뜻의 영어(joy)와 우리말(누리)합성어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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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그 가족의 여가. 문화 활동을 지원하려고 3억 원에 구입 했고,
기존 45인승이던 버스 내부를 개조해서 휠체어 8인석, 일반인 25인석 등
모두 33명이 탈 수 있다고 하네요.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 친목모임, 단체
장애인 복지 행사 주관기관이다.
조이누리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720-2840) 홈페이지(www.rehab21.or.kr)에 행사 2개월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2박3일간 무료 이용 신청가능하나,
사정에 따라 이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참고 하세요.
성남시는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 증차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성남시는 전체인구 95만3447명의 3.7%인 3만5834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구요. 이중 휠체어를 타는 중증 보행 장애인은 583명이이라고 합니다.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