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클럽(관장 조성갑 수녀) 노노케어 활동자인 박하서 어르신이 지난 1월 29일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

▲  성남시니어클럽 조성갑 관장(오른쪽)과 후원회원 박하서(가운데) 어르신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박하서 어르신은 지난 1년 동안 성남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노노케어’ 활동에 참여해 활동비를 지급받았다. 그간의 활동 수입을 본인이 모두 사용하기보다 복지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본인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의사를 밝히고 1백만 원을 후원했다.

박하서 어르신은 “기해년을 시작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박 어르신은 평소 노노케어 활동 중에도 적극적이며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성남시니어클럽과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박하서 어르신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