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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들,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시설들이 장애인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발달장애인들을 시설보다는 지역사회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탈시설’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한국가톨릭장애인사목협의회가 지난 12일 발달장애인의 ‘탈시설’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출처: 한국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탈시설화'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이 자립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시설에서 나와 생활하는 것이다. 장애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고, 진정한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들은 정부를 상대로 수년동안 탈시설화 지원 정책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장애인 탈시설 지원정책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시설 소규모화 시설의 전면폐쇄, 커뮤니티 케어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탈 시설을 위해서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왔을 때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립생활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남시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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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지원내용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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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러한 지원만으로는 탈시설화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많은 예산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많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많은 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거주실에 있던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자립생활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리: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