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정월대보름, 추억의 민속놀이 즐기며 친목 도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2018 정월대보름 축제”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 입력시간 : 2018/03/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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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이하 복지관)은 복지관 1층 중원마당에서 다가오는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  정월대보름 축제 시상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날 복지관 고상진 관장은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게임이라고 해서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오래전에 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재미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고상진 관장이  민속놀이 규칙과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대보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중원마당에 모인 160여명의 어르신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향수에 젖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민속놀이 시합 전 참여 어르신들은 주의 사항 등 설명을 듣고 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윷이야~!”를 크게 외치며 조심스레 던지는 윷가락, 이내 터지는 아쉬움의 탄성과 호탕한 웃음소리가 장내를 가득 채웠다.

 

중원마당 한편에서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가 한창이었으며, 투호 통을 정조준 하여 화살을 던지지만 바닥에 나뒹구는 화살을 보면서 또 한번의 웃음바다를 이루고 어르신들의 추억놀이는 승패를 가리며 막을 내렸다.

 

▲  지금은 윷놀이 중...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  지금은 윷놀이 중...도, 개, 걸...???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  지금은 윷놀이 중...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  어르신들의 투호놀이입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대보름 축제에 참여한 김ㅇㅇ(남, 75세)어르신은 “익숙하고 정겨운 우리 민속놀이 게임을 하면서 많이 웃고 활력을 얻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매년 정월대보름 축제를 열어 여러 민속놀이를 통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친목  도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의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일컬으며, 풍속으로는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하며 이가 단단해진다 하여 땅콩이나 밤, 호두 등 딱딱한 것을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를 하고, 찹쌀, 수수, 기장 등으로 지은 오곡밥을 먹으며, 일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믿으며 귀밝이술을 마시는데 부럼깨기는 지금도 성행되고 있다. 그 외 쥐불놀이, 더위팔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풍속이 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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